Sunjoo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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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The Market! Korea
Installation | 2017
Collaboration with Jaehwan Kim and Hanbum Lee

It was driven by the hope for change. To bring openness (for diverse lifestyles), active participation (into shaping alternative styles & the way of shopping), and dignity (of us people independent from dominant trends and popular system) into Seoul city, Sunjoo Lee and Jae Hwan Kim designed and hand printed the manifesto on colored fabric and installed them around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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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pired by Onomatopee’s We Are The Market! project: (Link)
Publication: (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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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roject ‘We Are The Market! Korea’ was shown in exhibition <Tool for Fiction: Active Archive for Artist’s Publishing> at Insa Art Space, Seoul, Korea.
View the archive: www.fictiontool.net/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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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 Sunjoo Lee, Hanbum Lee
Direction : Sunjoo Lee, Jae Hwan Kim
Graphic design : Jae Hwan Kim
Read the full manifesto in Korean :

우리, 사람들은,
매우 배타적인 파시스트 라이프스타일의 중독자이며
모두가 그 사실을 인지하길 원한다.
우리가 가진 물건, 입는 옷, 생활하는 방식, 선호와 취향이
값비싼 시내 중심가에서 상권을 점유한
비즈니스에 의해 보편화 된 것임을 인지하길 원한다.
또한 그들이 추진하는 브랜딩은
특정 제품을 구입하는 자와 구입하지 않는 자
그것과 어울리는 자와 어울리지 않는 자
와 같은 범주로 대중을 나눈다는 사실을 인지하길 원한다.
우리는 이러한 스타일뿐만 아니라
이외의 모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접근성을 요구한다.
우리는 선택의 자유를 요구한다.

우리, 사람들은,
매우 배타적인 파시스트 라이프스타일의 중독자이며
그 사실이 인정되기를 원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사회에서 ‘일반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들의 종류가
더욱 많고 다양해지기를 기대한다.
다시 말해 현재의 경제 구조가 허용한 불명료하며 억압된 자유 그 이상을 기대한다.
우리는 열려 있는 시장을 요구한다.

우리, 사람들은,
매우 배타적인 파시스트 라이프스타일의 중독자이며
그 사실이 인정되기를 원한다.
스타일이 가질 수 있는 진실한 도덕성의 가치를 외면하지 않길 바라며,
그에 따라 우리의 의견이 존중받기를 요구한다.
선택의 자유는 무한하기에, 우리가 그 결과에까지 책임을 질 수 있길 원한다.

그러므로...
우리, 사람들은,
매우 배타적인 파시스트 라이프스타일의 중독자로서
스스로를 혁신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불어 넣는 데 도움을 주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공급하기 위해 나아갈 것이다.

우리, 사람들은, 
우리의 주관적인 상태에 의해 삶을 살아나가고 있음을 인정한다.
하지만 동시에, 사회적 상대주의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우리는 우리의 스타일로 삶을 살아간다는 것에 책임을 지겠다.
의심하고 교환함으로써 그렇게 하겠다.
호기심을 가지고, 우리의 스타일을 발전시키는 데에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 사람들은,
평생동안 스타일의 역동성을 제외한 어떠한 규칙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다.
퀄리티는 자유 안에서만 판단 할 수 있다.

우리, 사람들은,
포괄적인 삶을 원한다!


Onomatopee 142 ‘We Are The Market’
2017.09 조금의 살을 붙여 한글로 옮김.